삿포로는 일본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로,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가득한 여행지입니다. 하지만 삿포로 시내만 둘러보기 아쉽다면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 이번 글에서는 자연, 온천, 문화 체험 등 삿포로에서 쉽게 갈 수 있는 특별한 이색 여행지를 소개합니다.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위주로 추천하니, 일정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!
1. 오타루 (小樽) – 운하와 유럽풍 거리가 매력적인 항구 도시
1-1. 오타루의 매력 포인트
- 삿포로에서 약 30~40분 거리로 당일치기 가능
- 유럽풍 건물과 운하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항구 도시
- 오타루 수제 맥주, 해산물 초밥, 르타오 치즈케이크 등 미식 여행지로도 유명
1-2. 추천 여행 코스
🚉 JR 삿포로역 → 오타루역 (약 35분, JR 쾌속 에어포트 열차 이용)
- 오타루 운하 – 석양이 지는 시간대 방문 추천
- 오르골당(오르골 박물관) – 일본 최대 규모, 오르골 소리 감상 가능
- 기타이치 유리공방 – 직접 유리 공예 체험 가능
- 스시야도리(초밥 거리) – 신선한 해산물 초밥 맛보기
- 오타루 텐구야마 로프웨이 – 오타루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
2. 조잔케이 온천 (定山渓温泉) – 삿포로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 마을
2-1. 조잔케이 온천의 매력 포인트
- 삿포로에서 버스로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
- 150년 역사의 전통 온천 마을, 겨울에도 인기 여행지
- 단풍, 설경 등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
2-2. 추천 여행 코스
🚌 삿포로역 → 조잔케이 온천 (중앙버스 터미널에서 조잔케이행 버스, 약 1시간 소요)
- 카이무라 온천(足湯, 족욕 체험) – 무료로 족욕할 수 있는 온천 시설
- 조잔케이 신사 – 조용한 분위기의 작은 신사, 소원 기원 장소
- 유카모미 다리 & 가을 잎사귀 다리 – 단풍철이면 필수 방문
- 호헤이쿄 댐(豊平峡ダム) – 가을이면 황금빛 단풍이 펼쳐지는 댐
3. 노보리베츠 온천 (登別温泉) – 일본 최고 수준의 온천 마을
3-1. 노보리베츠 온천의 매력 포인트
- 홋카이도 3대 온천 중 하나로 온천 성분이 매우 다양
- 유황이 가득한 ‘지옥계곡(地獄谷, 지고쿠다니)’이 유명
- 일본 특유의 전통 료칸과 노천탕 체험 가능
4. 비에이 & 후라노 – 홋카이도의 그림 같은 자연 풍경
4-1. 비에이 & 후라노의 매력 포인트
-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과 라벤더밭이 있는 곳
- 홋카이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
- 여름에는 라벤더, 겨울에는 눈 덮인 순백의 풍경 감상 가능
5. 모이와야마 (藻岩山) – 삿포로 최고의 야경 명소
5-1. 모이와야마의 매력 포인트
- 삿포로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으며, 홋카이도 3대 야경 명소 중 하나
-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야경
-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
5-2. 추천 여행 코스
🚋 삿포로 시내 → 로프웨이 탑승장 (트램 이용, 약 25분 소요)
🚡 모이와야마 로프웨이 탑승 (케이블카 + 미니 케이블카 이용, 약 10분)
- 모이와야마 전망대 –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
- 연인의 성지(恋人の聖地) –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며 사랑을 약속하는 명소
- 산 정상 카페 – 야경을 보며 커피 한 잔 즐기기
결론: 삿포로 근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!
- ✔️ 낭만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→ 오타루
- ✔️ 온천과 힐링이 필요하다면 → 조잔케이 온천, 노보리베츠 온천
- ✔️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→ 비에이 & 후라노
- ✔️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→ 모이와야마
삿포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근교 이색 여행지를 즐겨보세요! 🚄✨